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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리뷰

절대가련 칠드런 29권 리뷰

絶對可憐チルドレン 29
(少年サンデ-コミックス) (コミック) 10점

시이나 타카시/小學館



























벌써 29권이나온지 한달 정도 됬나요.
아카메가 벤다 4권과 같이 받았는데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

이번 권은 전반이 28권과 이어지는 제너레이션 제로로 전에도 생각했지만 뜬금없는 과거편입니다.
효부와 츠보미의 군시절의 그 사건이 있기 전의 내용인데, 정작 효부가 변하게 된 그 사건에 대해 다룬 것도 아니고, 츠보미와의 만남, 동료들과의 이야기라서 본편과는 큰 연관이 없습니다.
슬슬 진행이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 느낌이 들던데 그 전에 효부에 관하여 그리고 싶었지 않나 싶습니다.

후반의 애즈 타임 고스 바이는 칠드런들이 2학년으로 올라감과 함께 팀과 바렛트가 같은 학생으로 들어오는 내용과 나이의 폭탄 제거 수술, 페더가 모든 기억이 생각 났다며 미나모토를 불러내는 내용입니다.
페더의 정체는 예상 내였고, 페더가 미나모토에게 미래에 관한 기억을 보여 주는 내용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가 대략 그려집니다.

다만 GS미카미 극락대작전으로 치면 아스탈로스와의 대결이 클라이막스로 정해진 상황인데 앞으로의 진행을 어떻게 끌어 나갈 지가 문제군요.
에스퍼와 노멀의 전쟁이 나올려면 아직 시간관계상 몇년의 세월이 있어야 하는데 초딩편->중딩편으로 넘어간 것 처럼 휙 지나갈 것인지 아니면 고딩편을 거치고 나아갈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니 조기결착의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 현재의 칠드런 상황으로 그것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GS미카미처럼 클라이막스 후 뒷이야기 조금 그리고 끝낼지 블랙팬텀 해치우고 그 뒤를 계속 이어 나가게 될지 어느쪽도 마음에 안드는 선택지인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 전에, 더이상 성장하면 칠드런이라고 할 수가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29권이었습니다.

p.s. 깨알같은 생존전략.